여행 Review

울산 감성숙소, 소금맨션

예콩이 2023. 8.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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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 유럽동 !!
간절곶 근처에 살아서 간절곶 드라이브 하면서 오픈때부터 눈여겨 보던 감성숙소 소금맨션 드디어 방문,,ᰔ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송정1길 25
📍주차 : 돌담옆 or 정자 옆 주차공간

입구를 보는 순간부터 제주도 온것마냥 너무 설레🥹

돌담에 이렇게 간판이 적혀있답니다 ◡̈

입구를 들어와 왼쪽을 바라보면 마치 제주도 숙소를 온것마냥 예쁜 길이 만들어져있다

사장님 인테리어 감성 미쳤다,,진짜 이런걸 감성숙소라고 하는거라구요!!!✨

들어오면 마샬 스피커의 음악과 인센스향이 기분좋은 반김을 안겨주더라구요 ~

웰컴 과자 감사합니다 💗 (너무 맛있었어요)
들어가면 웰컴과자+인센스+마샬스피커의 노래가 반겨주는데, 완벽 그 잡채의 조합!

계단 올라가는 길도 정말 예쁘게 만들어 놓으셨고, 오른쪽 끝에 저기 구석공간도 야자수가 보이며 제주도느낌 낭낭💙

구석구석 어느 한곳도 시선이 머무르지 않는 곳이 없도록 정말 신경 많이 쓰신게 느껴질 정도,, 고객으로서 정말 감동을 받았어요 🥰🙏

이 숙소에는 마샬 스피커가 3대나 있는데, 보통은 놀러가면 스피커 한대로 방,주방 이렇게 일일히 이동해가면서 노래를 트느라 불편했는데 그 마음마저 잘 반영해 주방,방들마다 스피커를 설치해두셔서 굳이 스피커를 이동시키지 않아도 되서 넘 좋았어요 !

발뮤다 토스트기도 탐났고, 있는줄 알았으면 빵사올걸 하고 후회했다는 ㅠㅠ

보통 놀러갈때 물을 기본적으로 몇개씩 사가는데, 정수기가 있어서 무거운 짐을 줄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커피도 숙소 감성에 맞는 일리머신으로!
아침에 모닝커피로 일리커피 넘 좋았답니다 ◡̈

식기류들도 어느 하나라도 감성 한방울 빠질 수 없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주신 사장님 감동이에요.

자 이제 2층으로 올라가봅니다. 계단이 예뻐서 자꾸 올라가고싶은건 안비밀 ~

계단 올라가다가 잠시 하늘을 바라보세요!!! 너무 감동받았어요 어떻게 이런 공간을 생각 하셨는지 비싼 숙소에 와있는 느낌이었어요

화장실마저도 감성숙소답게 예뻐요,, 2층 방에 이솝 어메니티로 모두 되어있어요. 저희는 4명이라 2인실 하나 더 열어주셨는데 지금 이 방이 메인 방인 것 같더라구요

화장실이 굉장히 넓다,, 진짜 4명 들어가도 씻어도 너무 넓어서 좋을것같은,,안에 수영복도 널어놨었어요 그만큼 넓어서 좋은 화장실은 처음이었어요

드디어 메인 방!!!!✨🫶🏻 하 증말 너무 예뻐서 멍때리고 보게 되더라구요,, 이불 향도 좋던데 뭐 사용하신건지 당장 알고싶었어요! 누워있으면 너무 포근해서 핸드폰도 두고 계속 누워서 멍때리고싶은 공간

메인방 동영상보고 힐링하세요 ~

침대 바로 옆의 옷걸이도 정말 센스있으신 것 같아요
여기도 감성이 묻어나죠?

메인방에서 바라보면 문이 보이는데 저기가 두번째 방이랍니다 ◡̈ 요 계단으로 올라가면 대망의 옥상이 나와요!

옷 맞춰입고 오길 잘한 것같네요 이리보고 저리봐도 넘 예뻐,,

이제 두번째 방으로 가봅니다 가는길도 예쁜데 들어오면 이렇게 입구부터 수건수납 등 할 수 있게 잘 되어있어요

2번째 방의 문을 열면!!! 짠 !

여기는 약간 세컨 방 같은 느낌이라 공간은 좁지만 그래도 어느 한곳도 감성이 묻어나지 않는 곳이 없어요
침대는 여기가 더 푹신하고 좋았답니다? 마찬가지로 이불 향 좋아서 계속 맡게되는.. ㅋㅋㅋ

여기는 분크라는 자취생들은 아는 감성템이 있어서 놀랐어요! 분크 자취할때 써보고싶었는데 (케이스가 예뻐서) 여기서 써보니 넘 좋더라구요 ㅎㅎ

날씨가 흐려서 (이때까지 폭염이다가 갑자기 우리가 놀러가는날 비소식,,) 더 예쁘게 담고싶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옥상공간이 너무 예뻐서 한바퀴 둘러보기 👍🏻

하늘 아래서 물놀이라니 이때까지 알던 감성숙소와는 다른데 바다소리 들으며 하늘아래에서의 물놀이 너무 행복했어요 증말,,

여긴 바베큐공간입니다 바베큐 공간도 크림색으로 통일해서 너무 기분좋은 공간에 넘 예뻐서 자꾸 앉아있고 싶었어요ㅋㅋ 더워서 땀뻘뻘 흘리면서 고기 구웠지만 행복했던 공간 ◡̈

여기가 그 유명한 포토존📸

네이버 후기들을 보면 웰컴드링크로 샴페인? 같은걸 주시던데 저희는 없어서 블루레몬에이드로 대신 했어요 ㅋㅋ 사진 100장 찍은 공간,.🫶🏻

점점 해가 지면서

완전히 깜깜해져도 예쁜 공간,, 바라만봐도 힐링✨

저녁먹고 내려와서 2차전 💛

8월 말에 친구 한명이 생일이라 깜짝 파티도 해주고 넘 좋은 추억이 가득한 공간이었어요.

🖤친구들과 첫 휴가라 여러모로 부족한점이 많았는데, 한번 더 가면 정말 기깔나게 또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저희는 동네에서 멀리 잘 안가다보니 근처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생겨서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번 더 가면 진짜진짜 우리만의 방식으로 놀고, 푹 쉬다 오고 싶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