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드레피인풀빌라에 반해 7월부터 9월의 늦은 휴가를 계획해왔는데, 태풍11호 힌남노로 펜션에서 전화가와서 전 객실 취소를 당해서 급하게 알아보고 마음에들어서 바로 예약한 곳!
급하게 했는데 알고보니 신축+독채라
오히려 더 좋아서 행복했다,,
입구부터 설렘 가득한 우리의 공간 ◡̈
들어오자마자 테이블에 저렇게 웰컴드링크와 과자가 준비되어있어요 !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거보고 마치 특별한 사람이 된 느낌이 들었어요🫶🏻
들어오면 바로 나오는 공간입니다. 제가 인스타로만 구경하던 감성가득한 집?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눈으로 힐링만 하던 그 모델하우스같은 공간을 실제로 와보다니!
과자 뿐아니라 숯에 함께 구워먹을 수 있는 쫀듸기와 마시멜로, 일리머신 커피캡슐 까지 준비되어있어요!
다음날 아침에 커피 내려마시려고 뜯었는데 물이 없어서 못먹었다는 사실,,사장님 죄송해요😅
침대 양옆 공간이 되게 넓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인스타에서 남의 일상 구경하면서 우와~ 했던 스탠바이미! 실제로 처음봐요 ㅋㅋ 넘 좋더라구요..
침대방 용으로 하나 사고싶은 ㅎ
욕조도 요즘 갬성느낌 뿜뿜이더라구요. 준비해주신 입욕제 향도 넘 좋아서 밤에 자기 전에 입욕하면서 스탠바이미로 영화한편 봤더니 정말 좋았어요~
욕실용품도 Aesop이에요! 써보곤 싶었지만 비싸서 못써본 ㅋㅋ 향이 힐링되는 향이었어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수영은 못했지만, 보고만 있어도 정말 기분이 좋네요.
자기전에 누워서 이러고 있으면 진짜 잠들기도 싫어요 ㅋㅋㅋ
가운도 준비되어있는데 새거같더라구요! 이맛에 신축 오나봅니다
제가 자취할때 사려다가 만 자취생들은 다 아는 주방도구 ㅋㅋFIKA제품인데 실제로 써보니 이거 진짜 양념도 잘지워지고 좋아요!
오자마자 짐풀고 수영 신나게 하기~!
드라이기와 고데기까지 준비되어있어요 !
발뮤다도 유명하던데 한번 써보고싶었지만 빵이 없기에 패스..
자취생들이 한번쯤 꾸며보고싶은 집 인것같아요
칫솔과 수건 등 다 위생적이고 엄청 깨끗했어요!
제집처럼 편하게 잘 쓸 수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난 풍경,,정말 1박만 하긴 아쉬운 곳이에요
경주 오디드 는 1박만 하기 아쉬운 곳이며,
방 들어가는순간 계속 우와~를 연발하게되요.
신축이라 그런진 모르겠지만 모든 것들이 새거같고, 막 방을 꾸며서 이제 이제 막 입주한 느낌이었어요.
조금이라도 거슬리는거 하나 없이 깨끗하고,편안하게 잘 쉬다 왔네요 ㅎㅎ
또 가고싶은 펜션, 1박만하기 아쉬운 펜션은 처음이에요.^^ 내년휴가때에도 또 머무르고싶어요.
펜션 단골 하고싶은 곳은 첨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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